리눅스가 처음 출시된 지 31년이 지난 지금, 공동 혁신의 힘을 보여주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는 VMware를 포함한 거의 모든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서 필수 요소가 되었다. 개발자가 기존 요소를 재구축할 필요 없이 다음 단계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오픈 소스의 매력이다. 개발자는 다른 스크립트 언어나 자바 스크립트 런타임을 구축하느라 중요한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대신, 일반적인 오픈 소스 요소와 기본 빌딩 블록을 활용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데 시간을 더 쏟을 수 있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뛰어나다. OSINT 프레임워크로 실종자를 찾는 것부터 존스 홉킨스 대학 시스템 과학 및 공학 센터(Johns Hopkins University 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리포지토리 확인)가 운영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주얼 대시보드(Novel Coronavirus Visual Dashboard)에 이르기까지, OSS가 공익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집단 지성과 협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OSS를 사용하는 것은 누군가 미리 닦아 놓은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OSS는 당신을 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초대한다. VMware가 OSS 커뮤니티에서 많은 것을 얻는 만큼, 그보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유다. 단순한 코드 형태의 기여를 넘어(물론 코드 형태로도 많이 기여한다!), VMware의 직원들은 OSS 커뮤니티에서 배포 매니저, 프로젝트 유지 관리자, 특별 이익 단체 및 행사의 책임자, 커뮤니티 애드버킷(Advocate), CFP 리뷰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도 VMware는 그린 소프트웨어 재단(Green Software Foundation)과 오픈SSF(OpenSSF)를 포함한 15개 이상의 오픈 소스 재단의 멤버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에서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VMware는 이러한 기여를 통해 유비쿼터스 기술과 관련된 도전과제를 다루고, 세계적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의 해결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탐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턴(Tern) 프로젝트의 오픈 소스 엔지니어 겸 공동 유지 관리자인 로즈 저지(Rose Judge)는 2021년 말에 개최된 오픈 컴플라이언스 서밋(Open Compliance Summit)에서 컴플라이언스 툴링 자동화(ACT) 프로젝트 관련 업데이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로즈는 ACT 기술 자문 위원회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또한, VMware 아담 파울러(Adam Fowler)의 주도로 시작돼 현재는 공중 보건을 위한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for Public Health)의 일부로 진행되고 있는 헤럴드 프로젝트(Herald Project)는 지난 2021년 말 OpenUK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국 기술 어워드(UK Technology of Yea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이 넘쳐나는 OSS 커뮤니티는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픈 소스를 통해 혁신이 더욱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VMware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러한 혁신의 가속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당신은 OSS에 기여하고 있는가? 그 방법과 이유는 무엇인가? 오픈 소스에 대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VMware의 오픈 소스 블로그를 확인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