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Tanzu Labs, KB국민은행의 디지털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지원
- KB국민은행, 이용자 동의 절차 소요 시간 약 18% 감소 및 원활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개인화된 최신 서비스 제공 및 고객 경험 재설계
- 애자일 개발 문화 내재화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로 디지털 퍼스트 은행으로의 혁신 시동
[보도자료 제공일 2022-10-31]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의 리더인 VMware Korea(대표: 전인호)가 KB국민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 은행으로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제안과 최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경험을 재설계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디지털 퍼스트 은행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금융 마이데이터는 표준화된 API를 통해 개인이 본인 신용정보 관리와 보호, 활용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정식 시행됐다. 인가된 금융사는 마이데이터에 참여하는 약 800여 개의 사업자가 보유한 개인 데이터를 활용, 맞춤형 금융 서비스와 포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또한 고객 재정에 대한 통찰력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요구사항을 준수하면서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이에 VMware Tanzu Labs(탄주 랩스)의 전문가들은 10주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 IT팀의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긴밀히 협업했다. 특히 생산성, 소프트웨어 품질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해 페어 프로그래밍, 테스트 중심 개발 및 도메인 중심 설계 관행 등 VMWare Tanzu Labs의 접근 방식을 적용하는 한편, 사용자 환경 최적화를 위해 사용자 리서치 수행, 프로토타입 제작,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VMware Tanzu Labs가 강조하는 애자일 개발 문화, 제품 관리 효율성 향상, 사용자 중심 설계 등의 방법론을 실제 앱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내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했으며, 마이데이터 앱의 이용자 동의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18% 줄이는 등[1]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VMware와의 협업을 통해 도입한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토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조성하고 전략적인 앱 구축을 실현하는 등 고객 중심의 디지털 퍼스트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VMware Tanzu Application Service(탄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플랫폼으로 활용, 전자상거래, 자동차, 의료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기호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본부 전무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앱을 통한 사용자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KB국민은행은 VMware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에 직결되는 서비스를 앱으로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개발 민첩성과 내부적인 IT 역량 강화를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동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마이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인호 VMware Korea 사장은 “오늘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개발 민첩성과 앱 현대화를 사내 IT팀이 내재화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VMware Tanzu Labs는 여기에 특화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이라며, “KB국민은행이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VMware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함께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비전을 선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