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 직원의 높은 직업 만족도로 이어져
-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 시행 기업 대부분이 혁신과 혁신의 영향 측정하는 공식 지표 보유…자동화 투자 활발
[보도자료 제공일 2022-11-30]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VMware(CEO: 라구 라구람)가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에 의뢰한 ‘분산 근무의 딜레마: 혁신과 직업 만족도의 경합(The Distributed Work Dilemma: When Innovation and Job Satisfaction Compete)’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이 가장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느끼는 장소와 실제로 일을 하고 싶은 장소에 명확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약 66%는 기업이 더욱 혁신적일 수 있는 것은 직원이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라고 답한 반면, 82%는 직업 만족도가 높은 것은 어디서나 근무가 가능할 때라고 답했다. 또한,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를 도입한 기업 소속 응답자 중 57%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팀 내 사기가 증진됐다고 응답했으며, 56%는 창의성, 55%는 협업 수준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비즈니스 리더는 직원의 혁신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으로 이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고 있으나, 실질적 이점은 확실하지 않다. 이번 조사에서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를 시행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 보다 더 높은 비율로 혁신 수준과 혁신이 비즈니스 및 직원에게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공식 지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원격 근무제를 시행하는 거의 모든 기업(97%)이 혁신 수준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표를 갖추고 있는 반면, 사무실 근무만 허용하는 기업은 83%에 불과했다.
기업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 역시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약 72%가 향후 1년간 디지털 문화에 상당한 투자를 할 계획을 갖고 있고, 33%는 혁신 및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혁신을 주도해 비즈니스의 효율성 창출, 비용 절감, 그리고 시장 매력도 증대는 기업에게 필수이기 때문이다.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늘린 기업 중 53%는 직원 경험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3%는 혁신 가속화를 위해, 50%는 비용을 낮추고 사업 운영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화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자동화에 대한 투자는 사무실 근무 제도를 시행 중인 기업보다 원격 혹은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를 시행 중인 기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 되어, 혁신과 생산성은 우선시 돼야 하지만 근무지 유연성을 희생하면서 까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샨카 아이어(Shankar Iyer) VMware 수석 부사장 겸 엔드유저 컴퓨팅 부문 총괄 사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비즈니스가 혁신과 생산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이로 인해 유연한 근무 방식 개발 과정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보고서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자연스레 생산성 증가를 이끄는 팀의 행복, 참여와 협업 정도를 증진시킨다는 점을 나타낸다. 직원들은 하이브리드 근무 선택 권리와 이를 뒷받침하는 툴이 제공된다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반면, 비즈니스 리더들은 혁신이 추진되는 곳이 사무실이라고 생각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더 많은 기업들이 실제 영향을 측정하는 공식 지표를 사용해 현실을 확인해 봐야 하는데, 특히 하이브리드 근무 정책을 갖춘 기업이 이 부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며 “기업은 직원의 동기부여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혁신 가속화와 생산성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디지털 협업 툴, 자동화, 팀 빌딩 정책 등을 통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사무실 또는 원격 근무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분산 근무의 딜레마: 혁신과 직업 만족도의 경합(The Distributed Work Dilemma: When Innovation and Job Satisfaction Compete)’ 보고서는 근무 환경의 혁신 외에 아래 내용을 포함한다.
- 고용주와 직원 사이 힘의 이동: 대(大)퇴사와 보편적인 인재 부족 현상으로 최근 몇 달 간 직원들이 주도권을 잡았었지만, 현재 경제 분위기로 변화가 발생해 고용주가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큰 인재 격차 및 이직률 증가: 지난 2년간 직업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문, 부서, 지역이 인재 부족 현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사이버보안 팀의 이직률이 높게 나타났다.
-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를 용이하게 하는 자동화: 기술, 특히 자동화에 대한 투자는 번아웃 감소와 분산된 환경에서도 혁신을 유지시키는 협업의 용이성 증가에 필요한 요소다. 자세한 내용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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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VMware Anywhere Workspace(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 홈페이지
[‘분산 근무의 딜레마: 혁신과 직업 만족도의 경합’ 보고서 소개]
VMware가 의뢰하고 밴슨 본(Vanson Bourne)이 실시한 설문조사 ‘분산 근무의 딜레마: 혁신과 직업 만족도의 경합’ 보고서는 2022년 7월부터 8월까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9개국 5,300명의 기업 내 HR, IT, 비즈니스 결정권자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보고서의 전체 내용은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